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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3284
등록일 : 2001.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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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게시판과 메일에 대해서입니다.-좀 읽어주세요.. |
 작성자: 샐리 |
조회: 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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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분들이 짚어주시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게시판에 정말 쓰시지 않아도 되는 내용이 너무 많습니다. 부탁을 몇가지 드릴께요. 1.일단 궁금한 사항은 먼저 검색을 한번 해보세요. 만개가 넘는 글들중에서 원하시는 정보가 몇번은 중복되어 있을것입니다. 2.적어도 이전의 한페이지정도는 다른분 글도 읽어봐주세요. 바로 몇칸뒤에 똑같은질문과 똑같은 답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비슷한 류의 질문이 있는경우가 아주 허다합니다. 한번씩만 제목이라도 읽어봐주세 요. 3.누군가가 알게되면 커다란 사고를 일으킬수 있는 정보는 절대 적지마세요. 은행계좌번호가 그렇습니다. 졸린눈을 비벼가며 흐느적거리는 글씨로 제발 메일로 계좌번호 달라고 줄까지 그어 드렸는데 벌써 세분이나 게시판에다 적어놓으셨습니다. 무슨 사고라고 생기면 어쩝니까...제발... 4.게시판과 메일의 차이를 생각해봐주세요. 게시판은 메일이 아닙니다. 저와 1:1로만 대화하면 되는 얘기를 왜 굳이 게시판에다 적으실까요??? 그 글들을 읽는분들을 생각해봐주세요. 예를들어..입금했는데 확인해주세요...네 확인했습니다...이런류의 글들을 하루에도 몇개씩 올라오는데, 그런 글을 읽어야만하는 분들에게 저는 너무나 죄송스럽습니다. 이런것도 어쩌면 공해가 아닐까요??? 게시판에 글을 쓰시기 전에 한번 생각해봐주세요. 다른 사람들이 이글을 봐서, 좋은 정보가 될까 어쩔까.... 다른분들이 알필요가 없는 얘기들은 저와 은밀하게 메일로 1:1로 처리하시는게 어떨까요? 이 좋은 공간에...이런이런 수는 어떤 천에 놓나요? 여기에는 어떤 그림이 어울릴까요? 나는 이런 그림을 수놓고 싶었는데 다른분들은 어떨까요? 이런류의 좀 멋진 대화가 오고가면 정말 좋지 않을까요? 일반 게시판이 점점 메일창구화되어가고, 살아가는 얘기 두런두런하려고 만든 자유게시판에만 십자수 얘기를 하다보니, 정작 모임얘기, 살아가는 얘기 등을 적으시려다 혹시 잘못적는게 아닌가 미안해까지 하시고... 이 밤에 다녀가신 샐리네가족들이 없나 들어와봤다가,일반게시판에 정말 재미없는 메일류의 글들만 있어서 답장(?) 다 드리고 한번 짚어 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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